키즈카페 '챔피언' 다녀왔어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대전 세이백화점에 있는 키즈카페 '챔피언'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전에는 종종 키즈카페에 가서 신나게 놀았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키즈카페에 처음 가는 것이라 아이들은 며칠 전부터 기대에 들떠 있었답니다.

'챔피언 키즈카페'는 전국 체인으로 아이 친구 엄마의 소개로 처음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길 기대하며 개장시간 11시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대전 세이 백화점 5층 아동복 매장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 생긴 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였습니다.
밖에서 살펴보니 전에 다니던 키즈카페보다는 좁아 보였는데  키즈카페 안쪽까지 들어가 보지를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사진은 모두 키즈카페 밖에서 찍었습니다~ㅠㅠ

이곳을 이용하시려면 방문 전에 회원 가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lay store에서 플레이멤버스 앱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신규회원용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 기준입니다.
평일 1인당 입장료는 13,500원이고 보호자는 5,000입니다.
2022년 이벤트가 진행 중이네요.
플레이 멤버스 회원은 3번 입장 시 1번 무료입니다.

방문전에 회원가입을 하고 27,000원(아동 2인-27,000원, 보호자-5,000원, 할인쿠폰-5,000) 결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큰아이 친구와 같이 5명이 방문하였는데 4인 이상은 입장이 안되더군요.
사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당황했답니다.
따로 방문해서 키즈카페에서 만날걸......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제를 취소하고 재결제를 했습니다. (22,000원)

지인과 같은 시간에 방문하시면 각자 미리 결제했더라도 4인 이상 입장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같이 입장을 하지 않아서 작은 아이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언니들을 따라다니며 잘 놀더군요.
한 번씩 커피숍을 쳐다보며 손도 흔들어 주고 즐거워했습니다.
큰아이도 친구와 같이 가서 더 신나게 놀았답니다.

진행요원도 다른 아이들이 없어서인지 잘 보살펴주는 듯했습니다.

커피숍에서 키즈카페가 보여요

아이들 3명만 입장시키고 아이 친구 엄마와 키즈카페 바로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커피숍에서 키즈카페 중앙 부분은 잘 보이더군요.

코로나로 키즈카페에 방문을 안 해서인지 우리 아이들 3명 말고는 다른 아이들이 없었답니다.
사실 아이들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안심이 되면서도 키즈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마 오후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좀 더 오겠지요.....

2시간 동안 신나게 뛰어놀고 나온 아이들은 행복해하며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군요.
오는 길에 세이백화점에서 솜사탕을 한통씩 사서 '룰루랄라' 노래 부르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솜사탕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마음 편히 방문하고 싶네요~

♥ 더 많은 정보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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