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살인 큰아이가 치아를 갈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이가는 시기는 편차가 큰 듯합니다.
큰아이는 현재 총 6개의 치아가 빠졌는데 하악 전치 4개는 영구치가 모두 났고 상악 중절치는 아직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악 전치들은 바로 올라왔는데 상악 전치는 2021년 10월 초에 빠졌는데 이제 잇몸 속에서 나오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상악 전치는 나오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다고 합니다.
유치열
구강에 먼저 맹출하게 되는 치아는 유치(milk teeth , deciduous teeth)입니다.
유치열에는 상악과 하악에 각각 10개씩 모두 20개의 유치가 있습니다.
유치는 임신 6주부터 모체에서 형성되기 시작하여 생후 6개월부터 맹출 합니다.
평균 3세경 맹출이 완료되고 4세부터 치아가 탈락하기 시작하여 13세경에는 유치의 5% 정도만 남고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아동마다 편차가 심해서 1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와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맹출에 관계되는 법칙입니다.
1. 하악 치아가 상악 치아보다 먼저 맹출 한다.
2. 상.하악 각 악궁에서 좌.우측의 동명 치아는 1쌍으로 동시에 맹출 한다.
3. 여자보다 남자가 약간 먼저 맹출 한다. (유치)
- 영구치는 여자가 약간 먼저 맹출함
어린이가 2~3세가 될 때까지 모든 유치들은 맹출을 완료하게 됩니다.
그 후 3년 동안 치아들은 더 이상 크지 않아서 결국 5세쯤에는 악골의 성장으로 인해 치아와 치아 사이가 분리되고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유치의 적당한 공간 유지는 영구치의 정상 배열에 중요합니다.
만일 유치가 조기 상실되면 악골이 정상적으로 성장.발육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유치가 조기 탈락되거나 치아우식증시
* 저작기능 상실
* 후속 영구치가 맹출하는 공간 상실(덧니가 됨)
* 부정교합을 야기시킴
또한 유치열은 평균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 구강 내에 존재하여 어린이의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1대구치(6세 구치)는 영구치중 제일 먼저 맹출 해서 영구치가 제 위치에서 맹출 할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합니다.
1. 치조골 성장으로 인해 유치열 치아 사이에 생긴 공간은 제1대구치가 맹출시 치아를 전치 방향으로 밀어서 점점 메꾸어집니다.
2. 만약 유치들 중 조기 상실된 치아가 있을 때 보철물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제1대구치는 전치 방향으로 맹출 하므로 견치(송곳니), 소구치들이 맹출 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져 정상적으로 맹출할 수 없습니다.
영구치의 전치(앞니)는 유치의 전치들이 탈락한 자리에 맹출하며, 영구치가 맹출할 때 가하는 압력은 유치의 치근을 파괴시켜 탈락되도록 합니다.
영구치의 견치가 맹출할 수 있도록 유치에 의해 적당한 공간이 유지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공간이 적으면 견치는 볼을 향해 맹출(덧니)하거나 혹은 먼저 맹출한 다른 치아에 의해 맹출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구치의 제2대구치는 12세경에 맹출하여 12세구치라고도 부릅니다.
제3대구치(사랑니) 는 보통 17세 이후에 맹출하지만 치조골과 치은 속에 매복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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