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Volatility Index, 공포지수)

VIX 지수(Volatility Index)란 '공포지수' 또는 '변동성 지수'라고도 하는데 증시 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VIX 지수는 시카고 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지수입니다.
경제뉴스에서 VIX 지수, 공포지수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는데, VIX 지수는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며, 미래시장의 불확실성을 예측하는 지수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VIX 지수가 최고점 일 때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에 달했다는 것으로, 주식시장에서 팔 사람은 모두 팔아 지수가 반등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 심리는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에는 계속 올라갈 거라 생각하지만, 큰 폭으로 하락 시에는 계속 떨어질 것 같아 주식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공포가 퍼집니다.

이와 같이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하며 변동성이 커지면, 빅스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빅스지수가 높을수록 미국 시장의 변동성과 불안함, 공포감이 커진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최근 20여년 동안의 빅스지수는 미국 발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최고점까지 상승했었고, 코로나가 확산된 2020년 3월에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근 빅스지수가 또다시 올라가고 있는 것은 주식 시장에 불안함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운용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의 지속, 미국 증시 과열, 장단기 금리차 역전 등의 신호가 있을 때, VIX 지수를 이용한 헤지 전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VIX 지수(Volaility Index) : 12 이하면 위험 신호

* VIX 지수 20 이하는 과매수 구간으로 매도를 고려해야 합니다.(흥분 구간)
-사람들이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할거라 낙관하며 매수하는 구간입니다.
* VIX 지수 40 이상은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를 고려해야 합니다.(공포구간)
-주식 시장이 더 하락할 거라는 공포감이 커지며 사람들이 모두 매도하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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