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순환이란 경제활동이 장기적 성장 추세를 중심으로 좋고 나쁨을 되풀이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1년에 4계절이 있듯이 경기도 상승과 하강을 되풀이하며 일정한 패턴을 주기적으로 반복합니다.
투자에 있어 나무(개별종목)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경기)을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경기순환(Business cycle) 이론에 따르면 경기는 일반적으로 불황기 → 회복기 → 호황기 → 후퇴기의 단계를 거치며 순환합니다.
* 불황기(침체기)
경기 후퇴가 심화되는 시기로, 기업들의 이윤이 크게 줄고 도산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기업 실적이 악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불황기에는 주식 대부분이 폭락하는데,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는 섹터는 경기방어주인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통신입니다.
* 회복기
낮은 이자율이 투자와 소비 수요를 이끌어, 기업의 생산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실적이 좋은 섹터는 금융, 부동산, 임의소비재, IT, 산업재입니다.
*호황기(활황기)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생산, 소비, 고용, 투자가 확대되고, 물가와 임금의 상승, 주식의 상승, 재고와 실업의 감소, 기업의 이윤 증가 등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섹터들이 상승 그래프를 나타내는데 특히 IT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많이 상승합니다.
* 후퇴기
고점을 찍은 경기가 위축되며 생산활동과 기업 이윤이 감소하는 시기입니다.
실적이 좋은 섹터는 원자재, 에너지입니다.
또한 경기 침체를 대비해서 필수소비재, 헬스케어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회복기와 활황기에는 초보자들이 투자를 해도 수익이 가능하지만, 후퇴기와 침체기에는 수익을 보기 어려운 시기로 투자에 신중해야 합니다.
경기순환은 개별 국가와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10년 주기설부터 50~70년 단위의 대순환까지 다양한 이론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섹터 구분
섹터란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비슷한 산업군별로 구분한 단위로, 미국은 총 11개의 대표 섹터가 있습니다.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인 MSCI와 S&P가 1999년 글로벌 산업분류 기준(GICS) 방식에 따라 11개 섹터, 24개 산업그룹, 69개 산업과 158개의 하부 산업으로 분류했습니다.
1. 정보기술
2. 헬스케어
3. 임의소비재
4. 금융
5.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6. 산업재
7. 필수소비재
8. 에너지
9. 소재
10. 유틸리티
11.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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