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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 스타트업(Start-up)

재테크와 독서

by 황금요정 2022. 5. 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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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Start-up)은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닷컴 버블'로 불리는 IT(정보기술) 창업 붐이 일어났을 때,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술 기반 회사의 성공사례가 많은데, 처음에 종자돈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닷컴, 페이팔, 트위터 등의 기업들이 벤처나 스타트업의 형태로 시작한 사례입니다.


미국에서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은 1%미만으로, '아이디어 + 기술 + 시장상황' 이 세 가지가 스타트업의 필수 성공 요건으로 모두가 받쳐줘야 성공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스타트업의 핵심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문제를 찾아 기술로 해결하려는 정신'이라고 설명하는데, 남들이 하던 대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수준이라면 평범한 중소기업에 그칩니다.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혁신성이 생명이며, 현재 가치보다 미래 가치로 평가받습니다.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인력과 자금이 풍부하지 않아 외부 투자를 꾸준히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해야 성공할 수 있는데, 단기간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창업 후 3~5년 차에 찾아오는 이 고비를 '죽음의 계곡'에 빗대 '데스 벨리(death valley)'라고 부릅니다.


스타트업은 반도체, 통신, IT 등 기술분야가 대부분으로 첨단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하여 설립되어 고위험, 고수익, 고성장을 목표하는 기업 형태로 일반적으로 벤처 캐피털이나 엔젤 투자자의 시드투자를 받아 사업을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단계는 '시드(Seed) > 시리즈 A > 시리즈 B > 시리즈 C '등의 순입니다.
시드 단계는 초기 개발을 위한 종잣돈 확보 단계로,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추가로 받는 투자금은 시리즈 A, B, C 등으로 구분합니다.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은 차세대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꼽히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중국의 선전 등은 창업 열기와 더불어 정부와 투자자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고, 이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대에 스마트폰 대중화와 인공지능 확산을 계기로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경기 판교 일대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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