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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 벤처캐피탈, 엔젤투자

재테크와 독서

by 황금요정 2022. 5. 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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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벤처기업에 돈을 대는 전문적인 금융기관 또는 이들의 자본을 벤처캐피탈이라고 하고, 개인투자자 또는 이들의 자본은 엔젤투자라고 합니다.
일반 은행은 대부분 부동산과 같은 확실한 담보를 요구하는 것이 관행으로, 스타트업이 뛰어난 기술력과 장래성을 가지고 있어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벤처 기업들에게 '고위험 고수익'을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돈을 대 주는 자본이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입니다.
벤처캐피탈은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지만 경영기반이 약해 자본력이 취약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전문적인 금융회사 또는 이들의 자본을 말합니다.

 

벤처기업의 장래성과 수익성에 주목하여 투자와 융자를 하고, 그 기업이 성공한 후 투자원금 회수와 높은 수익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벤처캐피탈은 담보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데, 창업자에게 자금은 물론 경영, 기술 등의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 벤처 붐이 일어나 벤처캐피털도 활성화되었다가, 몇 년 뒤 벤처기업 거품론이 대두되면서 투자가 위축되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IT 스타트업 창업이 활발해지며, 제2의 벤처 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협회에 따르면 2019년 벤처투자금액이 사상 처음 4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엔젤투자는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합니다.
이후 기업 가치가 올라가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거나 대기업에 인수합병될 때 지분 매각 등으로 이익을 실현합니다.
투자한 기업이 성공해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배의 이익을 얻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 대부분을 손실 보게 됩니다.
엔젤투자의 기원은 1920년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창작 오페라에 자금을 대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도록 도운 '천사 같은 후원자'를 가리키던 말이 스타트업 용어로 굳어졌습니다.


국내 엔젤투자 규모 역시 정부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연간 5000억 원 선으로 커졌습니다.
엔젤투자자 중에는 유명 연예인도 많은데, '애쉬튼 커처'는 스포티파이, 우버, 에어비앤비 등의 스타트업에 약 360억원을 투자해 3천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는 마켓컬리 지분을 갖고 있는 이제훈을 비롯해 배용준, 최시원 등이 스타트업에 투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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