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치다 / 받치다' 구분하는 방법 소개글입니다.
한글은 과학적인 글자로 배우기 쉽지만 높임말이나 글씨를 쓸 때 헷갈리기 쉬운 단어도 많습니다.
'바치다 / 받치다'도 비슷한 소리가 나서 글씨로 쓸 때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뜻은 전혀 달라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 '바치다 / 받치다'를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치다'는 '물건이나 돈 등을 공손하고 정중하게 드리다'라는 의미로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치다'는 물건이 아닌 사람이나 높은 존재에게 쓰는 말입니다.
'받치다'는 '물건의 아래나 옆 등에 다른 물체를 대다'라는 의미로 고정할 때 사용합니다.
'받치다'는 사람이 아닌 물건에게 쓰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바치다(전달의 의미) :
물건이나 돈을 공손하게 드리다.
- 예시 : * 고마운 분께 선물을 바치다.
* 어르신들께 음식을 바치다.
* 신께 제물을 바치다.
* 부모님께 용돈을 바치다.
2. 받치다(고정의 의미) :
물건의 아래나 옆 등에 다른 물체를 대다.
- 예시 : * 음식을 쟁반에 받치다.
* 높은 선반에 있는 물건을 내리려면 발밑에 물건을 받쳐 밟고 올라가야 해.
*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물건 밑에 돌을 받치다.
'바치다'와 '받치다' 구별하는 방법으로 바른 국어표기법(맞춤법) 사용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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