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과 몇일, 며칠 전과 몇일 전 - 틀리기 쉬운 맞춤법 관련글입니다.
우리가 글을 쓸 때 맞춤법이 많이 헷갈리는 단어 중 며칠과 몇일(며칠 전, 몇일 전)이 있습니다.
잘못된 맞춤법은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바른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올바른 맞춤법을 위해 낱말의 뜻과 모양을 익혀 적절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며칠과 몇일, 며칠전과 몇일전 중 어떤 맞춤법이 맞는 표현인지 표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며칠과 몇일 중 '며칠'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 '며칠' : 그달의 몇째 되는 날 또는 몇 날을 의미합니다.
잘못 사용하기 쉬운 '몇일'은 국어사전에 없는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몇일'은 왜 올바른 맞춤법이 아닐까요?
그 이유는 바로 관형사는 접사를 수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몇일'에서 '몇'은 관형사이고, '일'은 접사이므로 함께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몇일'은 틀린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 이유로 며칠전과 몇일전중 며칠전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며칠, 며칠전 예시
* 철수는 시험공부하느라 며칠 동안 잠을 못 잤습니다.
* 장마로 며칠째 비가 내렸습니다.
* 며칠 전에 철수와 민희가 우연히 만났습니다.
몇 월
'몇일'과 달리 달을 의미하는 몇 월은 올바른 표현입니다.
'몇 월'에서 '몇'은 관형사이고, '일'은 명사로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며칠과 몇 월 구분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몇 월 예시 :
* 우리 몇 월 며칠에 만날까?
* 여행을 몇 월에 가는 게 좋을까?
바른 표기법
며칠(O)
몇일(X)
며칠 전(O)
몇일 전(X)
몇 월 (O)
지금까지 며칠 / 몇일, 며칠 전과 며칠 전 관련 올바른 맞춤법과 몇 월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바른 국어표기법(맞춤법) 사용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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