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날이지만 공원 산책을 나갔습니다.
집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습니다.
전에는 공원에 자주 가곤 했는데 최근에는 날이 더워 잘 안 가게 되더군요.
요즘 더운 여름날이라 밖에 나가기가 싫은데, 오늘은 비가 오니 더위가 한풀 수그러들어 걷기 좋습니다.
많이 내리는 비가 아니라 조금씩 내려 걷기 좋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 공원을 가니 공원이 달리 보입니다.
비 오는 날의 공원 산책도 나름의 운치가 있네요~~
그동안 비가 오는 날은 거의 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생각을 달리하게 됩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 따라 달리 보이나 봅니다.
최근에는 걷기 운동을 별로 안 했는데 오래간만에 공원을 여러 바퀴 걸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날이 조금 시원해지면 자주 나와서 걸어야겠습니다.
공원 근처에 카페가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공원에 오면 공원에서 바라보며 한번 가봐야지 했던 카페.
카페 천장에는 조명등이 많이 달려 있어 공원에서 카페의 조명등을 바라보곤 했었습니다.
아이스커피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컵이~~
양이 엄청납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미니 약과도 나왔습니다.
오~~~ 마음에 듭니다~ㅎㅎ
시원한 카페에서 공원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시원한 카페라떼를 마시니 남부럽지 않습니다.
비가 내려 더욱 좋았습니다.
카페는 인테리어가 특이했습니다.
사진관을 했던 곳인지 사진 찍는 도구들이 있었습니다.
가끔 카페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고 한적한 카페 2층에서 비 오는 날의 감성을 한껏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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