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이라고 해야 할지 '감자 피자'라고 해야 할지~~ 감자로 만든 요리 소개합니다.
집에 감자가 한박스나 있어서 감자로 무엇을 해 먹을까 하다가 감자로만 만든 감자전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갈아서 감자전을 만든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감자를 채 썰어서 감자전을 만들었습니다.
밀가루는 아주 조금만 들어간 감자전이 완성되었는데, 먹어보니 든든하고 한끼 식사로도 괜찮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는것을 보니 다음에도 만들어야겠습니다.
재료 :
감자 3개 (大), 슬라이스 치즈 3장, 피자치즈 한주먹(취향껏), 계란 3개, 밀가루 2~3스푼(부침가루), 소금 1 티스푼, 올리브유, 파슬리가루 약간(없어도 됨)
감자전 만드는 순서
감자를 세척한 후 감자 껍질을 제거합니다.
감자를 채 썰어 놓습니다. (채칼을 이용해 손쉽게 채 썰었습니다.)
채 썬 감자는 찬물에 10~15분 정도 담가 전분을 빼줍니다.
전분이 빠진 감자를 2~3번 정도 물에 헹구어 줍니다.
채썬 감자를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감자에 밀가루 2~3스푼과 소금 1 티스푼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한번에 요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감자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는데, 빠져나온 수분은 따라서 버립니다.
약불에서 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두르고 준비된 감자를 넣어 넓게 펴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줍니다.
한쪽면이 약간 노릇 해지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뒤집어 줍니다.
뒤집다가 감자전이 부서질 수도 있지만 형태를 다시 잡아주면 되니 괜찮습니다.
뒤집은 상태에서 1/2 부위에 피자치즈를 뿌리고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 줍니다.
다른 1/2 부위에는 달걀 1개를 깨뜨려 얹습니다.
반대쪽이 어느 정도 노릇해지면 반을 접어서 계속 익혀줍니다.
먹음직스럽게 익으면 다시 뒤집어 익혀줍니다.
불은 계속 약불로 요리합니다.
다 익으면 접시에 얹어 파슬리가루를 약간 뿌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이제 시식 타임~~
달걀과 감자가 들어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요리인 듯합니다.
감자 큰 것을 3개 이용해 감자전 3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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