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3일 차 오후 '목포 자연사 박물관' 관람을 하였습니다.
5월 7일 오전에 국립 해양문화재 연구소 관람을 하고 점심 식사 후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은 2004년에 개관하였고, 국내 최대 규모로 광물, 화석, 조류, 곤충, 포유류, 식물, 어류 표본과 문화.예술 관련 컨텐츠를 연구.전시.교육하고 있습니다.
목포 여행 시 아이와 같이 오기 좋은 곳입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2021년 실감 기술 중 몰입감 높은 미디어 파사드가 도입된 중앙홀이 눈길을 끕니다.
지구의 탄생을 시작으로 공룡이 등장하는데, 대형 초식공룡 디플로도쿠스를 공격하는 알로사우르스, 모성애가 강한 오비랩터, 트리케라톱스를 위협하는 드로마에오사우르스, 공룡의 기원을 말해주는 코엘로피시스와 헤레라사우르스, 해양파충류 모사사우루스 등을 만날 수 있고 왜 공룡이 멸종했는지까지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눈을 떼지 못하고 고개를 들어 열심히 보았습니다.
인상적인 공룡관람이있습니다.
또한 중앙홀에는 대형 초식공룡의 골격이 전시되어 있어 공룡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기증품 전시실은 김성훈 박사 부부가 40여 년간 전 세계에서 수집한 조개류, 공예품, 타지마할 궁전 모형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질관은 지구 46억 년의 역사를 이해하도록 운석과 광물, 보석 및 암석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최초의 다세포 생명체인 에디아카라 화석부터 신생대 생명의 출현과 진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룡알둥지 화석관은 2009년 9월 목포 자연사박물관과 한국공룡연구센터 공동 지질 조사 시 압해도에서 발견되어, 2년여에 걸쳐 발굴, 보존처리, 화석 피복 암석 제거를 통해 복원한 세계 최대 규모 육식 공룡알둥지 화석 전시관입니다.
알 개체 최대 직경 43cm, 둥지 직경 2.3m, 무게 3통으로 국내 화석 단일 개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육상 생명관은 박제된 다양한 육상 동식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수중생물관에서는 상어와 밍크고래 진품 전신골격은 물론 각종 어류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신생대 메갈로돈 이빨 화석이 전시되어 있어 그 크기에 놀랐습니다.
이외에도 지구 사진관, 지역 생태관, 4D 입체 영상관등이 있습니다.
개관시간(이용시간)
화요일~금요일 09:00~18: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 09:00~18:00(6월~8월 09:00~19: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을 휴관일로 함)
관람요금(이용요금)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생 : 1,000원
유치원생 : 500원(6세 이상 취학전 아동)
무료관람객 : - 6세 미만의 취학전 아동 및 신분증을 소지한 65세 이상 노인
- 신분증을 소지한 국가유공자
- 장애인 및 그와 동행하는 보호자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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