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봄꽃을 보러 외출했었는데 산이라 그런지 아직 꽃이 활짝 피지 않았습니다.
봄꽃이 보고싶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농원에 들렀습니다.
초록빛의 싱그러운 식물들과 예쁜 꽃들이 만발한 농원을 보자 아이들이 예쁘다며 좋아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은 각자 집에서 키울 화분을 하나씩 고르기로 했습니다.
저는 '후리지아(프리지아)'를, 남편은 '녹보수'와 '방울 연산홍', 큰아이는 '장미 베고니아', 작은 아이는 '향 카네이션'을 선택했고, '카랑코에'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안방에 딸려 있는 작은 베란다를 정리하여 이번에 들여온 화분들을 놓았습니다.
현재 후리지아도 활짝 피고, 방울 연산홍도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베라다 문을 열 때마다 기분 좋은 꽃향기가 나서 자꾸 열게 됩니다~ㅎㅎ
식탁 위에도 프리지어 화분을 놓으니 기분전환이 되고 좋습니다.
향기로운 꽃향기 속에서 커피와 함께 책을 읽으니 힐링됩니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후리지아 꽃다발을 사곤 했는데 예쁜 꽃들이 금방 시들어버려 며칠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화분으로 사니 계속 싱싱한 프리지어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후리지아는 구근 화초라 관리만 잘해준다면 내년에도 다시 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봄의 느낌을 주는 산뜻한 노란색 후리지아는 향도 좋도 볼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
봄이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방울연상홍
꽃말 : 사랑의 즐거움
반양지 식물이라 빛이 살짝 드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꽃입니다.
물 주기는 다른 식물들처럼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는 것인데 3~4일 간격으로 겉흙을 확인해서 물을 줍니다.
꽃에 물이 닿지 않게 해 주어야 싱싱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쁜 꽃말처럼 연분홍색 꽃이 사랑스럽네요.
후리지아(프리지어-freesia)
꽃말 : 천진난만, 순결, 청함, 당신의 앞날(당신의 시작을 응원해)
꽃이 모두 지고 난 후에는 물을 줄여서 주고 잎이 모두 갈색으로 변하면 물 주기를 중단하고 줄기를 자릅니다.
화분에서 구근을 들어 올려 건조하고 17도 정도 되는 따뜻한 장소에서 3개월 정도 보관해 준후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다시 심어줍니다.
싹을 트이기 위해서는 겨울철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장소에 놔둬야 하고 과습 되지 않게 물 주기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장미 베고니아(엘라티올 베고니아)
꽃말 : 짝사랑, 풍문, 부조화
반양지 식물로 커튼이 살짝 드리워진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물을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고, 꽃에 물이 닿지 않게 주어야 예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향 카네이션
꽃말 : 공경, 존경, 모정
습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아 장마철에 약하고, 배수가 잘되어야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줍니다.
카랑코에
꽃말 : 평판, 인기, 덕성
물은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1~2주 간격으로 줍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고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 있으면 뿌리가 상하므로 물 빠짐이 좋게 관리합니다.
녹보수
공기정화식물로 직사광선에 아주 약해서 여름에는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약해 겨울에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실내에서 키웁니다.
환기를 자주 해줍니다.
물은 한번 줄 때 물이 밑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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