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전 경제 뉴스를 지금 시점에서 다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5년전 경제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 경제!!
요즘도 미국의 금리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5년전 미국의 금리인상 상황에서는 어떠한 기사가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예전 경제 기사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헤럴드경제 - 2016년 12월 15일자 '황해창 기자'의 글을 요약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우리 경제에 적지않은 외부 충격으로 다가온다.
미국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수출회복 지연'의 악재가 발생했다.
또한 국내에서 자본유출 압력이 커졌고, 신흥국에 악영향을 미치면 우리 수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재닛 옐런' Fed(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내년도 금리 인상이 "매우 완만할 것"이라 말했지만 고용, 물가 등 미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서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 분명하다.
(2022년 Fed의장 : 제롬 파월)
( 2022년 3월 가계부채 : 1860조)
- 저금리 하에 한국과 신흥국에 유입된 선진국 자금이 급격히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1년 국채금리가 25bp(1bp=0.01%) 상승시 한국의 외국인 증시자금은 3개월 후 3조원 유출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분석)
이로 인한 자본유출을 막으려면 한국도 기준금리를 올려야하지만, 이 경우 13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
다만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의하면 1999~2000년, 2004~2006년 등 미국 금리 인상때 한미 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출은 단기에 그쳤다.
한국 개발연구원은 "실제 한국과 미국의 실질금리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변동한 반면, 자본유출입은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을 제외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돼 왔다"고 설명했다.
- 미금리 인상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한국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에 도움을 주나,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신흥국 경기침체시 수출이 감소될 수 있다.
한국에서 중국 등 신흥국 의존도는 57.7%로 신흥국 경기침체시 한국의 수출감소로 직결된다.
옐런 연준 의장은 내년도 금리인상이 "매우 완만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좋기 때문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준은 위원들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 1년간 3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감세정책을 통해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재정적자를 확대하면, Fed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세계 경제가 저성장인 상황에서 미국 금리가 오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외채를 늘려온 신흥국은 디폴트 위기에 직면할 수 있고 한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국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 한국의 위기 대응에 허점을 노출할 수도 있다.
KDI는 거시경제 정책은 기존의 '재정확대+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OECD는 "한국 통화정책의 큰 폭 완화가 어려운 만큼 2017~2018년 중 유연한 확장적 재정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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