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람으로 본격적인 경영이론과 경제사상을 정립한 인물로, 화식열전'을 통해 그의 일생을 알 수 있습니다.
백규는 노예제에서 봉건제 사회로 넘어가는 시기에 활동했는데, 그 당시는 농업과 목축업 위주의 경제였습니다.
백규는 이론과 경험을 모두 겸비한 경제 전문가였고, 통찰력이 뛰어났습니다.
백규는 시장경쟁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경제 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의롭지 못한 재물을 얻으려 하지 않았고, 모자란 것을 보충하거나 구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흉년이 들어 누에고치가 나돌면 비단과 솜을 사들이고 모자란 곡식을 내다 팔아 식량을 공급했습니다.
큰 부를 축적했음에도 백규는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노복들과 고락을 함께 하였고, 경제를 정치나 군사만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4가지 덕목인 '지(智), 용(勇), 인(仁), 강(强)'을 강조했습니다.
사마천은 백규에 대해 이렇게 평가합니다.
"시기를 보아 행 할 때는 사나운 짐승처럼 득달같이 나아갔고 새처럼 재빨랐다"
"그는 직접 시험을 해봤고, 남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더 많은 정보가 있어요 ♥
5년전 금리인상 기사(2016.12.15)로 살펴보는 현재(경제기사 다시보기 ) (6) | 2022.03.28 |
---|---|
재미있는 경제일화 - 1815년 워털루전투, 네이선 로스차일드는 어떻게 런던금융가를 장악했는가? (2) | 2022.03.27 |
쑹훙빙의 책 '화폐전쟁' 10장 (50) | 2022.01.31 |
연말정산 관련 내용입니다. (40) | 2022.01.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