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여름 침구 세트 '시어서커 원단 이불과 패드' 리뷰입니다.
요즘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바람은 시원해지긴 했지만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도 또한 높습니다.
한여름에는 밤에 잠을 잘 때에도 덥고 끈적해서 푹 잠들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이불과 패드가 낡아서 이번에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보니 '쌈지'에서 나온 이불이 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쌈지'는 액세서리와 의류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이불도 판매되고 있어 살펴보니 후기가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꽃무늬가 프린트되어 있는 침구 세트로, 색상은 덴버 그레이와 덴버 핑크 2가지가 있는데 덴버 그레이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불과 패드 세트를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베개커버는 따로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침구세트 제품은 국내산으로 사이즈는 150 * 200cm이고 무게는 이불은 785g, 패드는 2,340g 입니다.
배송은 좀 오래걸린편으로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목요일에 물건을 받았고 그날 바로 세탁했습니다.
패드와 이불을 펼쳐놓고 누워보니 시어서커 원단이라 표면이 올록볼록해 약간 까슬까슬한 느낌으로 통기성이 좋고 몸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패드의 뒷면은 미끄럼방지를 위해 논슬립 원단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에서 합격했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시어서커 원단은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해 냉장고 원단, 지지미 원단 이라고도 하는데 여름옷과 여름 이불에 많이 쓰이는 원단입니다.
시어서커 원단의 특징은 땀과 열의 배출이 잘되고 가볍고 구김이 없으며 통기성이 좋습니다.
쌈지의 침구세트는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라 세탁 후 물기가 금방 말라서, 여름에 오전에 세탁하면 오후에는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이불은 두께감이 살짝 있지만 여름용이라 가볍고 통기성이 좋습니다.
쌈지의 침구 세트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어 아이들 용으로 1개 더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색상은 덴버 핑크입니다.
쌈지에서 나온 이불.패드 침구세트는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여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침구인 듯합니다.
올여름은 시원하고 쾌적하게 꿀잠 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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