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님의 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읽으며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육아 관련 책을 읽을때 '아이에게 이러면 안 되겠구나...'하고 생각하지만 뒤돌아서면 금방 잊고는 다시 그 상황이 되면 다시 하던 대로 하게 됩니다.
육아를 하면서 매번 후회와 자기반성을 하게 됩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1 º의 작은 변화로 가장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말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은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도움 될 만한 말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불필요한 말을 지나치게 많이 주고받지 말고 그 상황에서 필요한 말만 하기를 조언합니다.
아이를 키울 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외국어 회화'를 배우듯 '육아 회화'를 통해 알려줍니다.
*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 아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말로 자주 들을수록 자신을 정말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됨
* "기다리는 거야"
- 부드러우면서 분명한 목소리로 여러 번 반복하지 않기
* "안 되는 거야"
-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할 때 간결하게 한 가지 메시지만 전달하기
* "그런 마음이었구나"
- 아이의 감정 인정하기
*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 외출 시 아이가 옷을 빨리 안 입을 때 미리 알려주고 말한 대로 행동에 옮기기
*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 겁주지 않고 안전규칙 지키기
* "~한다고 ~할 수는 없어"
- 울거나 떼쓴다고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칠 때
*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표현하기
*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 씻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길게 말하지 않고 씻어야 하는 것 가르치기
* "빼줄게, 맛있게 먹어"
- 편식하는 아이에게 혼내거나 억지로 먹이지 않고, 먹다 보면 맛있다고 말해주기
*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 아이가 울 때 "뚝! 왜 울어? 도대체 왜 울어?" 말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봐 주기
*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 전화통화 시 방해하는 아이에게 기다려달라고 할 때
*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 음식을 흘리거나 실수했을 때
*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 훈육 시 아이가 부모의 눈을 피할 때
* "위험해, 만지지 마라"
- 위험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핵심만 말하기
* "오늘 뭐 하고 지냈어?"
- 사춘기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기
*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 아이가 잘못 알고 우길 때 아이와 함께 정보 찾아보기
*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 사춘기 아이가 흥분했을 때 강하게 반응하지 않기
*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 아이 친구에게 문제가 있을 때 아이 앞에서 친구 흉보지 않기
* "말 좀 순화해서 하자"
- 사춘기 아이가 거친 말을 사용할 때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하기
* "꼭! 꼭! 꼭! 기억해!"
- 중요한 사항은 강조해서 말하기
* "네 거 맞아"
- 형제자매가 장난감을 가지고 싸울 때 소유의 개념 가르치기
*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 아이가 "나 사랑해요?"물어볼 때 확실하게 대답해주기
*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 아이가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주기
* "안녕, 다음에 또 보자"
- 인사를 안 하는 아이에게 혼내지 말고 어른이 먼저 인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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