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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 'DIY 명화그리기' 소개할게요.

사는 이야기

by 황금요정 2022. 1.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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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취미활동으로 좋은 'DIY 명화 그리기'를 소개합니다.
사진으로 올린 작품들은 모두 직접 완성했어요.

몇 년 전에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벽에 걸린 고흐의 작품을 보았어요.
고흐의 유명한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에'와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였는데 멋지더군요.
그런데 친구가 직접 그렸다는 말에 깜짝 놀랐답니다.
"어떻게~~~??"
평소 그림을 그리는 친구가 아닌데 유화 그림을 직접 그렸다니 말이에요.

그 비밀은 바로 'DIY 명화 그리기' 제품을 사서 색칠을 한 것이었어요.~ㅎㅎㅎ
명화 그리기 제품이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게 되었지요.

유명한 멋진 작품을 직접 완성해 벽에 걸고 감상하는 것이 멋지다 생각되어 집에 와서 도전하게 되었어요.

꿈의 정원 (겨울)


검색을 해보니 정말 다양한 명화와 그림들이 있더군요.

행운나무-아직 미완성이에요

작품을 칠하는 방법은 나무 프레임에 고정된 캔버스지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색깔별로 번호가 있어요.
그리고 그 번호에 맞는 유화물감이 작은 통에 들어 있어요.
그냥 같은 번호의 유화 물감 뚜껑을 열고 같은 번호의 그림에 색칠만 하면 되는 아주 단순한 작업이에요.
또한 붓과 같이 필요한 소품들이 같이 들어 있어서 물만 있으면 바로 색칠할 수 있어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런데 이게 한번 붓을 손에 잡으면 2~3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머리가 복잡하거나 멍 때리고 싶을 때 딱 좋아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색칠만 하고 있게 되더라고요~ㅎㅎㅎ
그림을 색칠하며 음악 감상을 해도 좋고요.
하지만 허리도 아프고 인내심이 필요한 취미예요.

무릉도원

제품 사이즈도 다양한데 처음에는 40*50cm 사이즈로 몇 작품 하다가 대형 사이즈(60*75cm)로 바꾸었어요.
확실히 대형 그림이 칸이 커서 색칠하기가 쉽고 벽에 걸었을 때도 더 멋있는 것 같아요.
급할 것 없이 시간 날 때 조금씩 했더니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보통 2~4개월이 걸렸어요.

봄의 정원


완성해서 벽에 걸어놓고 감상하면 뿌듯하고 좋더라고요~ㅎㅎ
물론 직접 창의적으로 그리면 금상첨화 겠지만 그런 재주는 없어서 이것으로 만족하려고요.
'밥 로스'처럼 쓱쓱 대충 하는 듯해도 멋진 작품이 금방 완성되는 금손이면 좋겠어요.

비치 파라다이스


혼자 했으면 한 두 작품하고 말았을 텐데 남편 덕에 꽤나 많은 작품들이 벽에 걸리게 되었어요.
사실 남편이 더 많이 색칠했답니다.

제가 하려고 시작했는데 남편이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ㅎㅎ
아이들도 한 번씩 칠하기도 했고요.( 아이들이 칠하면 다시 칠해야 해서 시간이 더 걸려요ㅠㅠ)

하늘 바라기

물감도 넉넉해서 쓰고 남은 물감은 아이들의 창작활동에 쓰이기도 했어요.
하늘바라기 작품을 보고 아이들이 A4용지에 유화물감으로 완성한 작품이에요~^^

큰아이의 작품 / 작은아이의 작품


산책

이 작품은 멋진 바닷가 풍경인데 작은 사이즈라서 아쉬어요.


클림트의 엄마와 아기


클림트의 '엄마와 아기'는 좋아하는 작품인데 색이 얼룩덜룩해서 마음에 안 들어요.
입술색도 너무 칙칙해서 화장도 살짝 해줬는데 말이죠...ㅎㅎ

원작과 색감이 많이 다르긴 해도 직접 색칠하고 완성하니 애정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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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와 독서] - 쑹훙빙의 책 '화폐전쟁' 리뷰 -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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