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 시행 (3월 19일부터)

3월 19일부터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간 환승할인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천안형 환승할인'으로 많은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함께 충청권까지 넓어진 지역생활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 자료출처 : 서울시

 

수도권 광역전철 ↔ 천안버스 환승할인

*천안형 환승할인 적용되는 역( 총 12개 역 )
- 평택 / 성환 / 직산 / 두정 / 천안 / 봉명 / 쌍용 / 아산 / 탕정 / 배방 / 온양온천 / 신창

*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해 수도권과 천안시를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제가 3월 19일(토)부터 시행되었습니다.

 

*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은 평택역 이후 충청도까지 연결되어 인근에 '충청지역 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충정지역 버스와 광역전철 간 요금할인이 없어, 수도권 광역전철과 충정지역 버스를 연속으로 이용할 경우 요금을 각각 지불했습니다.

 

* 이번 '천안형 환승할인' 추진으로 양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광역전철과 충정지역 버스를 연속 이용하면 전철 기본요금 1,250원이 절약되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과 연계되어 수도건 버스까지도 환승 할인됩니다.

- 예시) 천안 시내버스 이용자가 수도권 광역전철로 환승해 천안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 이동시, 예전에는 4,550원(천안버스 1,500원 + 수도권 광역전철 3,050원)을 지불했으나, 이제는 전철 환승 시의 기본요금(1,250원)을 경감받아 3,300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이후 서울시청역에서 서울버스로 추가 환승 시에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을 연계 적용받아, 서울버스 이용거리에 대한 할증요금(5km당 100원)만 내면 됩니다.

* '천안형 환승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천안에서 → 서울 이동시 천안 시내버스에서 내려 30분 내 수도권 광역전철로 환승하거나, 서울 → 천안 이동시 수도권 광역전철에서 내려 45분 이내 천안 시내버스를 타면 됩니다.

 

- 천안형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역은 총 12개 역으로 평택 / 성환 / 직산 / 두정 / 천안 / 봉명 / 쌍용 / 아산 / 탕정 / 배방 / 온양온천 / 신창)입니다.

* 서울시는 2004년 서울버스와 수도권 전철 간 통합요금제를 도입을 시작으로 2007년 경기버스, 2009년 인천 버스와의 환승 할인을 확대해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해왔고, 이번에는 충청권까지 더욱 확대되면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체계 구축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 '천안형 환승할인' 시행으로 일일 약 1만 5천여 명이 교통비를 절약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철 인프라 확충을 넘어 대중교통 간 환승시스템 연결로 수도권과 충청지역 간 이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 현재 충청지역 내 수도권 광역전철 이용객의 84%가 관내.경기도 등 인근 지역 간 통행으로 서울은 14%로 비중이 낮은 편이나, 이번 '천안형 환승할인'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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