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카테고리 없음

by 황금요정 2022. 6. 6. 18:31

본문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소개합니다.
남편이 퇴근길에 사 온 성심당 빵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먹은 빵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다 먹고 난 후 사진 생각이 났습니다.
먹는 음식앞에서 자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합니다~ ㅎㅎ


와플, 꽈배기 도넛, 작은 메아리, 단팥빵, 앙금빵, 크로켓 등을 먹었는데 먹고 남은 잔재만 찍었습니다. ㅜㅜ

성심당 대표 메뉴중 하나는 튀김 소보로인데 소보로 빵 안에 팥앙금, 고구마 앙금을 넣고 튀긴 빵으로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요즘에는 초코릿을 코팅한 초코 튀김소보로도 출시되었습니다.
대전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 본점에 가보면 빵 종류가 정말 많고, 새로운 빵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성심당의 튀김 소보로는 물론 롤케이크도 맛있고, 맛있는 빵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진출처 : 성심당


성심당은 1956년 설립된 빵집으로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성심당은 전국 3대 빵집중 한 곳으로,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제가 어렸을 때에도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빵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창 시절, 당시 대전의 번화가였던 은행동에 나가면 성심당에 한 번씩 들리곤 하였는데, 그때에도 성심당 빵집이 인기가 많아 매장에 항상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 성심당 본점에 가면 시식용으로 다양한 빵들을 먹을 수 있었는데, 갓 나온 따끈한 빵은 정말 꿀맛이었고, 시식용인데도 꽤나 큰 크기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시식용 빵을 맛보며 빵을 구매하던 모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듯합니다.

사진출처 :  성심당


성심당은 초대 창업주 시절부터 '당일 생산한 빵은 당일 모두 소진한다.'는 원칙이 있었고 계속 이를 지키고 있습니다.
카톨릭 정신을 지키던 창업주는 팔다가 남은 빵을 전쟁고아나 노숙인에게 나누어 주었고, 이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고아원 같은 시설에 모두 기부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진출처 : 성심당


성심당은 대전 은행동에 성심당 본점이 있고 '대전역'과 '탄방동 롯데백화점'에 지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케익 부띠끄와 테라스 키친, 플라잉 팬 등의 음식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역사와 함께 하는 향토기업 '성심당' 소개였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80번 길 15
전화 : 1588-8069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