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손쉬운 돈가스 요리

점심메뉴로 돈가스를 준비했습니다.
예전에는 돈가스를 하면 기름에 튀기는 과정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에어프라이어 덕에 손쉽게 돈가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돈가스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시간과 온도조절만 하면 자동으로 완성!
요리가 익는 동안 다른 일들을 할 수 있어 많은 시간이 절약됩니다.

튀김요리시 기름을 이용해 직접 튀기면 기름이 튀어 화상의 위험과 함께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튀기는 동안 계속 옆에서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튀긴 후 남은 식용유 처리도 곤란합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이러한 어려움들이 모두 해결됩니다.
화상의 위험없이 요리가 가능하고, 주변이 지저분해지지도 않고 많은 양의 식용유도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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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에어프라이어에 튀김을 하면 기름에 튀긴 것보다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 에어프라어에 돈가스를 익힐 때 식용유를 살짝 뿌려주거나 실리콘 붓을 사용해 겉에 식용유를 발라줍니다.
이렇게 요리하면 기름 없이 익히는 것보다는 맛이 좋더군요.
기름에 직접 튀기는 것보다 기름을 훨씬 적게 사용하고 간편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기름없이 요리하는 분들이 더 많겠죠?
누군가는 기름에 튀기면 무엇이든 다 맛있어진다고 하더군요~ㅎㅎ

에어프라이어 단점 중 하나는 바스켓에 음식이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점입니다.
그래서 요리 전에 바스켓에 기름으로 코팅을 하거나 종이호일 등을 깔아주어야 세척하기가 편합니다.
처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을 때 아무런 조치 없이 요리했다가 음식물이 바스켓에 달라붙어서 떼느라 고생했습니다~ㅎㅎ

 

오래전 에어프라이어가 처음 나왔을 때 기름없이 튀김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기름 없이 공기로 튀김이 가능할까?'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큰아이가 어릴 때 구매해서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옛날 모델이라 한 번에 많은 요리를 할 수 없는 점입니다.
요리 재료가 겹쳐져 있으면 밑에 깔린 음식은 잘 익지 않아서 2번에 나누어서 요리해야 합니다.
이는 싱글 히팅 방식 에어프라이어라 위쪽에만 열선이 있어서입니다.

 

 

이와달리 더블 히팅 방식 에어프라이어는 위아래에서 동시에 열을 가해주어 아랫부분의 음식도 골고루 잘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모양과 기능이 다양한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되고 있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올스텐 에어프라이어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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